호주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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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커윅 - 강렬한 작업을 보여주는 호주 화가카테고리 없음 2024. 10. 16. 11:39
Jordy Kerwick(b. 1982)조디 커윅 작가는 혜성처럼 미술계에 나타난 호주 화가이며,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본인만의 독보적인 화풍을 발전시켜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펑크(Funk)적인 요소가 짙으며, 펑크 문화는 1970년대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퍼진 사회문화로서 복잡하고 권위적인 주류 문화에 반기를 들고 평화를 지향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또한, 자연친화적이고 탈 문화적인 요소가 짙은데 조디 커윅의 작품 역시 호랑이나 코브라와 같은 맹수, 식물과 같은 자연 존재, 메두사와 같은 신화적인 존재, 원주민의 전통 패턴 등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고도의 기술적인 요소 보다는 거칠고 투명한 표현과 기법으로 날 것의 미학은 독특한 낯설음을 자아내며 컬렉터들의 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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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보이드 - 호주 원주민 출신 작가카테고리 없음 2024. 7. 11. 15:31
Daniel Boyd(1982-) 호주의 케언즈 출신인 다니엘 보이드 작가는 2005년부터 시드니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전시 활동을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작가 입니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 참석하여 명성을 얻기도 하였다그는 호주인이지만, 자기 자신을 도둑맞은 조상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어머니는 보이드에게1982년 8월 14일 케언스에서 13시 10분 쯤 태어났다고 자주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이는 어쩌면그의 출생을 일시까지 밝힘으로써 소상히 그가 오히려 호주의 뿌리인 원주민의 후예라는 것을밝히려고 했던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호주의 역사는 백인들의 관점인 유로 중심 사고로 지배되어 있기 때문에 원주민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나누고 호주의 주관적인 역사에 도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