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화가
-
크리스 오필리 - 검은 피부의 성모 마리아카테고리 없음 2024. 8. 16. 10:46
Christopher Ofili(b. 1968) 영국 화가 크리스 오필리는 코끼리 배설물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여 미술계를놀라게 한 동시대 대표 화가이다. 영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나이지리아 혈통인 그는 백인 문화속의편견과 특권 등에 저항하는 콘셉트로 아프리카의 정서가 짙게 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그의 작품을 완성하는 중요한 재료인 코끼리 배설물은 아프리카에서 음식을 만들 때 쓰는 연료 겸상처를 치료하는 약재 이다.영혼을 양육하고 육신을 치유하려는 오필리의 창작 의도를 이해할 중요한 단서이다. 작품은 아들을 잃고 슬퍼하는 어머니의 모습이다. 그녀의 아들은1993년 버스 승강장에서 백인 청년들로부터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고 사망한 18세의 흑인 청년이다.영국 경찰의 무성의한 조사로 인해서 가해자들이 무죄로..
-
케리 제임스 마샬 - 흑인일상을 그리는 화가카테고리 없음 2024. 7. 5. 13:05
Kerry James Marshall(1955-)케리 제임스 마샬은 1955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서 태어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자랐습니다.LA에 있는 오티스 아트 인스티튜드에서 수학하였으며 1999년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1980년대 시카고로 이주하였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마샬의 그림에는 시카고 남부 흑인 밀집 지역 브론즈 발의 작업실과 어린 시절을보낸 로스앤젤레스 남부 저소득층 흑인 동네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그의 회화나 일러스트레이션, 공공 프로젝트들의 주제는 단연 아프리카계미국인이다. 대형 그림과 벽화로 잘알려져 있으며, 인권 운동가로도 아티스트 못지 않은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2019년 한해 생존 아티스트 중 매우 핫한 뉴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으며,그의 작품이 230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