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릿 할릴라이 - 베를린 작가

Petrit Halilaj
(b.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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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릿 할릴라이는 2015년부터 작업을 해온 작가이며, 작가는 그의 고향이자 비극적인 전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코소보의 한 학교 책상에 그려진 낙서들을 대형 설치물로 만들어 내곤 합니다.

 

사소하게 잊혀지는 학생들의 낙서를 통해서 우리 개인의 기억이 상실되거나 희미해지는 것을, 나아가

한 사회의 역사가 왜곡되어 기록되는 것을 보존하는 행위라고도 읽을 수 있는 그의 작업 방식은 어떻게 해도 부정할 수 없는 공동의 역사가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작가는 조각 시리즈 외에도 중요한 작업적 영감이 되는 새 소리를 이용한

사운드 현장 설치 작품도 만들곤 한다.

 

2008년에 베를린으로 이주하였고, 고국의 역사와 개인의 체험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관계, 추억 등을 정제하고

조각, 드로잉, 시, 퍼포먼스 등을 작업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다.

 

 

1986년 구 유고슬라비아 루니크 인근 시골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열두살 즈음에 세르비아군의 폭격으로

코소보의 집이 불탔고, 할릴라이는 알바니아 피난민 수용소로 대피해 살았으며,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르베르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전공 하였다.

 

"무료하거나 산만한 순간, 학생들이 책상 위에 낙서를 휘갈리는 것은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환상과 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깊은 상처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바치는 조형물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꿈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데려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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