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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유 작가 - '이중 초상화' 작품카테고리 없음 2024. 2. 1. 12:01728x90반응형SMALL
김동유
(1965-)
'이중 초상화' 작가로 불리우고 있는 김동유 작가의 캔버스 화면 구성은
두 가지 형식에서 출발하며 완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초상화에 등장할 인물을 선정하며 배우, 정치인 등 친숙하고
알아보기 쉬운 인물을 모델로 선정 합니다.
인물은 아주 작은 픽셀로, 또 다른 인물은 화면을 가득 채우도록 표현하며
서로 다른 인물의 이미지를 퍼즐과 같이 정교하게 배치하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또 다른 인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정한 얼굴을 이미지로 반복하는 회화는 초상화와 같이 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초상화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감상한다면 또 다른 인물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이중 초상화'로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이미지란 실체적 인간을 나타내는
재현물이 아니고 대상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결과물이라는 내용 입니다
유명인의 이미지도 그 인물의 실체가 아니라 대중이 해당 인물에 대해 갖고 있는
추상적인 개념의 총체로 보여집니다. 얼핏 보기에는 매력적인 인물을 주제로 삼지만,
김동유 작가의 작품 전반에는 미학적이고 존재론적인 질문이 끊임없이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2006년 아직 무명에 불과하였던 김동유 작가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마릴린 먼로 vs 마오주석'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당시 국내 생존 작가 중
해외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승승장구를 할만큼 스타 작가 반열에 있었지만, 단색화의 열풍으로 인해
서서히 인기는 점차 되어 매우 아쉽습니다.
'이중 초상화' 작품 이후 '크랙'신작에서는 종교적인 명화, 이발소 정물화 등을
화면 위로 소환 하고 물리적 해체를 가하는 방식으로 '덧없음'을 환기 시키고 있습니다.
원본을 해체하며 그 권위에 도전하는 유쾌한 팝아트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김동유 작가의 '이중 초상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구매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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