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다카시 - 팝 아트 오타쿠

무라카미 다카시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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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문화를 순수 예술로 끌고 온 아티스트 입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전형적인 오타쿠 문화의 특징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 작은 크기의 피규어를 사람 크기로 키운 작업들,
이들은 전형적인 오타쿠 문화를 무라카미 타카시가 본인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결과 입니다.

오타쿠 스러운 작품들로 무라카미 다카시는 막대한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해외 경매에서 193억 원에 낙찰이 되었고,
대중을 대상으로 작품을 팔기 위해 회사도 설립 하였습니다.
그가 주창한 이론은 미술사에 기록이 되었고, 아티스트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커리어는 다 선보이게 됩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의 색깔을 드러내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작품을 고민 하였고, 일본의 순수 예술이 서구에
너무 많이 종속이 되어 있고 어떤 작품을 선보여도 서양의 아류작
정도로 치부도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진짜' 일본 색깔이 어디서 나올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뉴욕에서
답을 찾았고 그것이 서브컬쳐라 불리는 오타쿠 문화였습니다.

오타쿠 문화는 일단 상업성이 보장 되어 있었고, 1990년도 후반 추산된
일본 오타쿠 문화의 시장 규모는 약 4조 원 규모였습니다. 이미 순수 예술보다
더 많은 팬덤, 더 큰 시장규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서브컬쳐 감성은 이미 미국에서 성공 사례가 있었고, 1960년대 앤디 워홀을
필두로 한 팝아트, 이후 1980년대 제프 쿤스가 선보인 네오팝은 모두 만화적
감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네오팝과 팝아트를 보고 확신을 가지고 일본의
오타쿠 문화야말로, 팝아트와 네오팝의 뒤를 이을 콘텐츠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에만 존재하는 이른바 일본 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전대 미문의
새로움으로 충격을 줄 수 있는 고유한 자산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특히 오타쿠 문화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서사 자체보다는 
콘텐츠내 개별 캐릭터를 중심으로 문화가 소비된다. 일본 현대 미술에 나타난 서브 컬처의
영향이라는 논문에서는 귀엽고 에로틱한 외형을 갖춘 캐릭터에 대한 가상적 연애 감정이
오타쿠 문화 소비의 주요 동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라카미 다카시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는걸로 유명하고
대표적으로는 2007년 카니예 웨스트의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를 직접
감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무라카미와 카니예의 인연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2018년 키드 커디와 함께한 커버 아트 작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퍼렐 윌리엄스와도 긴 협업을 하였고, 2008년부터 둘이 공동으로 제작한
무라카미의 캐릭터 미스터 도브의 입 안에 퍼렐 윌리엄스가 소중히 여기는
7가지 아이템을 전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조각품은 홍콩 크리스티 경매장에 약 34억원으로 팔린것으로 유명합니다.

루이비통과의 콜라보는 무라카미 다카시에게 있어서 첫 손을 내민곳이기도 하며, 

당시 수석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는 장기 협업을 제안하였고, 그 후 가방과 지갑, 새로운

루이비통 로고 등 다양한 무라카미 라인을 선보였습니다.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평을 받았고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영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얻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회사설립, 그의 작품은 꾸준하게 옥션에서도 인기받으며

낙찰가가 매우 높게 책정이 되며 낙찰이 되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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