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 오테로 - 시각 예술가

Angel Otero
(b.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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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미국 작가 안젤 오테로 그림 속에는 유년 시절의 추억이 들어 있습니다. 피카소와 윌렘 드 쿠닝, 잭슨 폴록, 아실 고르키 등 서양 미술 거장들 흔적도 담겨져 있습니다. 모두 작가의 기억 한 자락들입니다. 유화 물감으로 유리판 위에 여러 그림을 덧칠한 후 마를 때쯤 떼어내 자르고 그 조각들을 캔버스에 붙여 콜라주 작품을 완성 합니다.

유년 시절 작가를 키워준 할머니 집에서 먹은 음식, 미술관에서 보았던 피카소, 쿠닝, 고르키 그림을 자신의 목소리로 변형했고 기억을 재구성하는 작업은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재학 시절에 시작 하였다. 그의 추상화를 본 지도 교수가 "네 작품을 보면 다른 화가가 떠오른다"고 말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래서 아예 여러 이미지들을 중첩한 오일 스킨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물감으로 풀어놓고 싶은 기억이 많을 때는 10~12겹을 한 달 이상 작업을 하기도 한다

작가는 전통적인 방식과 소재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 수 있었겠지만, 그대로 답습하면 또 따라하기에 그칠 수도있어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자신의 그림에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서 존재의의를 찾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현재의 방식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한다.

유명한 명화를 재해석해 그린 것들을 뒤섞기도 하고, 떄로는 개인적 기억에서 비롯된 이미지와 명화를 덧대어 그린 뒤 긁어내기도 한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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