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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토퍼 울 - 미국의 화가
    카테고리 없음 2025. 1.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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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opher Wool
    (b. 1955)

    크리스토퍼 울은 다양한 붓질과 그 붓질을 취소하는 과정을 거듭하다가 그는 자신이 남긴 궤적을 구태여 모호하게 만드는 작업을 통해 '그리기'의 개념을 무너뜨린다. 1955년생 미국 작가로 '그리기 방법'을 스스로 만들며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는 대형 캔버스에 단색 이미지를 반복해서 찍어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그리기 방법'은 물감을 질척하게 바른느 기법이나 스프레이 회화, 붓 대신 손을 사용하여 그린 그림과 실크 스크린 기술을 활용한 그림 등을 포함하고 있다

     

    흰 화면에 실크 스크린으로 이미지를 얹고 그 위에 물감을 쌓아 올린 뒤 그 위에 다른 물감층을 계속 올리면서 깊이감을 더하기도 한다 그리는 것과 지우기, 움직이는 것과 멈추기, 깊이와 납작함처럼 극과 극에 있는 행위와 그 행위로 만들어진 다른 형태 사이를 오가며 화면 위에 일종의 긴장을 부여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날카로운 관점으로 회화의 여러 특성을 실험해왔다. 초기에는 페인트 롤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고 바로 흰 바탕에 짙은 흑색 에나멜로 기하학적 형태를 그리기 시작한 때이다 롤러로 이미지를 복사해내는 것은 직관적인 그리기 방식을 통제함과 동시에 화면 구성을 위한 자의적 결정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패턴을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하고 비껴 나간 많은 부분이 오히려 작가의 감정적 흐름을 보여주는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1990년대부터 주로 실크 스크린을 사용하였고 초기에 작업했던 실크스크린 회화에서 패턴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구축해나갔다 꽃이나 식물 형태 모티브를 확장하여 추상에 가까운 요소를 만들어 구성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러한 형태는 빠르고 반복적으로 이미지를 쌓아 올리기 적합한 실크스크린의 매체적 특징을 극대화 시킨다

    이렇게 완성한 회화 안 도상은 도식적이고 기계적인 성격까지 비추고 있다 이 기간에 울은 기존 형식을 스스로 파괴하면서 새로운 형식을 만들고자 하였고 꽃 아이콘을 여러 번 쌓아 올려 하나의 시꺼먼 덩어리처럼 보이게 만들거나 덮어쓰기로 형태를 지워버리는 식이었다.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둥그런 선을 반복해서 그리는 식의 자유로운 드로잉을 그리기도 하였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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