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아르프 - 억압을 파괴한 조각가

Jean Arp
(1886 -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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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아르프 작가는 독일계 프랑스 작가로 서정시인이자 화가, 조각가이다 표현주의의 생성기에 활동하여 전위운동의 최전선에 개성적 표현을 추구하였고 그는 작품은 자연에서 비롯된다는 지론과 철학적 사고를 가진 매우 독특한 작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20대 중반부터 추상 조각을 시작하여 제 1차 대전 시기에는 파리에서 아방가르드 미술가들과 교류하면서 다다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였다

 

정통주의 미술에 반기를 든 장본인으로, 관습이나 고정관념을 부정하고 무너뜨리는 데 게을리 하지 않았고 넌센스 시와 즉흥 드로잉 같은 실험적인 활동을 통해서 기존의 예술 전통을 전복하고자 시도했던 급진적 작가들 중 주동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가장 추상적인 부조(평면에 조각), 콜라주(종이 따위를 찢어 붙이는 기법)등을 실험하였고 1930년부터는 오토마티즘 기법의 도입으로 유기적 성장을 탐구한 당시 최초의 실험 작가였다.

 

그는 이성과 계획이 아닌 자연의 질서에서 성장과 중력, 부식과 우연 등을 탐구하였다 이는 후대의 조각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전쟁을 겪으며 전쟁이 가진 파괴성에 환멸을 느낀 아르프는 부르주아적인 사고방식이 제 1차 세계대전과 유혈 사태를 촉발한 것이라 생각하였고 이에 따라 자연적 질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 하였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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