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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버 비어 - 영국 출신 작가
    카테고리 없음 2025. 2.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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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r Beer
    (b. 1985)

    소리가 스스로 그림을 그리게 한다고 말하는 올리버 비어 작가는 추상화처럼 보이는 작품들의 파란색 가루들이 소리 진동에 따라 파동처럼 스스로 형성하는 모양을 고정시켜 완성시킨 작품이다. 음악을 시각화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았던 영국 작가 올리버 비어는 어릴적 도자기를 관찰하면서 빈 공간이 있는 물건에는 소리의 공명이 일어난다는 점에 매료됐고 물리적 형태와 음악적 조화간 본질적인 관계를 거듭 실험하고 탐구해왔다

     

    그는 한쌍의 공명관에서 나오는 소리를 녹음하여 대형 스피커로 재생하고, 그 위에 수평으로 캔버스를 놓고 또 그 위에 건조된 푸른빛 안료 가루가 스피커의 음파로 흩뿌려지면 물결 치듯 기하학적 문양을 형성한다. 그의 공명 회화는 어릴 적 할머니가 모으던 아시아 청백색 도자기에서 비롯됐고 푸른 코발트색 안료가 이란에서 발생돼 중국과 한국, 일본의 청백 도자기로 구현되고 유럽으로 번지게 되는 역사적 과정도 매력적인 요소 였다.

    주로 파란색 안료로 표현하지만, 가끔 빨간색 안료를 섞은 그림도 있다. 미묘하게 번지는 파동의 모습은 기상도나 '빛의 화가' 윌리엄 터너의 작품 일부를 연상 시킨다.

     

    올리버 비어 작가는 "음악과 조각, 영화 등 다양한 매체 접목을 즐긴다"며 작품 제작 전후 들었던 노래를 통해서 내 감정의 변화도 기억하고 노래 제목을 작품에 붙이니 나만의 기념품을 만드는 것 같다"고 말한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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