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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미스 - 미국 조각가카테고리 없음 2025. 3. 21. 11:29728x90반응형SMALL
David Smith
(1906 - 1965)
미국 최초의 철 조각가 데이비드 스미스는 철 조각의 새로운 장을 연 사람이며 독특한 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현대 미술 안에서 중요한 조각가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스미스는 최초로 철용접 조각을 시도한 스페인 사람 곤잘레스에게서 기술 상의 문제를 도움 받았고 칸딘스키와 몬드리안에게서 미학적인 영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1930년대 유럽의 초현실주의의 영향과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의 운동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그의 조각에 나타나는 재료의 특징과 조형 원리를 살펴볼 때 공업적이고 산업적인 재료 사용과 기술 방법을 빼놓고는 그의 독특한 조형 감각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스미스의 작업은 오브제를 활용한 아상블라주와 모빌, 그리고 용접 기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기법과 실험을 통해서 금속 조각의 영역을 개척하였으며 기존의 통속적인 조각의 의식을 넓혔다 스미스는 조각가 이전에 화가였고 그 예로 <오스트랄리아>는 하늘이나 벽을 배경으로 정면에서 감상해야만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서 선적인 유연함을 지닌 평면성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그는 캔버스에서 이루어지는 회화적인 요소를 조각에 적용시켜 자유롭게 제작하였다.
1950년대 이후부터 1965년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할 때까지 데이비드 스미스는 매우 다양한 형식의 철용접 조각을 시도하였고 기하학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구성주의 경향을 보이는 조각과 거대한 기념비적 작품을 제작하였다. 그의 작품 중에서 15개 이상의 시리즈가 있으며 이 중 1951년부터 제작된 <아그리콜라>시리즈는 농사를 짓는 데 사용되는 연장들을 작품에 도입 한 것이다. <탱크 토템>시리즈는 공간속에 아무렇게나 세워진 표지판 같은 느낌이며 즉 기호적인 특성을 강조하고 있어서 조각의 평면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들 속에는 부피감과 양감은 존재하지 않고 추상적이고 함축적인 기호만이 존재하고 있다. 그 후에 <센티넬>시리즈에 이어서 <지그>시리즈에서는 인간의 모습이 사라지고 대포와 같은 형상이 등장하여 전쟁과 폭력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드러냈다. 널리 알려진 <볼트리> 시리즈는 말년에 제작된 것으로 초기의 초현실주의 토템 이미지와 다르게 매우 기념비적이고 구성적인 면이 돋보인다. 스미스의 마지막 시리즈는 <큐비>가 있으며 광택을 낸 스테인리스 스틸의 번쩍이는 표면응ㄹ 거칠게 갈아서 효과를 낸 대규모 작품이다.
데이비드 스미스는 철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조각에서 보이던 전통적인 재료의 벽을 허물고 의식의 전환을 이루었고 그의 작품의 주된 주제는 폭력 이미지, 토템 이미지, 그리고 괴물 이미지 등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러한 주제 역시 내면적 표현 욕구와 급변하는 시대의 불안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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