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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섭 - 비운의 천재 화가
    카테고리 없음 2024. 3.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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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섭
    (1916 - 1956)




     

     

    이중섭 화백은 평안남도 평원군 조운면에서 태어났으며, 부유한 지주의 막내였습니다.

    1920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나서 외가에 맡겨졌고, 평양의 종로보통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릴 때부터 밥 먹는

    일보다 그림 그리기를 매우 좋아했고, 본인의 소질 또한 매우 뛰어났습니다. 학교 공부는 잘하지 못해서

    평양 고등보통학교에 응시했으나 낙방하고 대신 평안북도 정주군으로 내려가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 하였습니다.

     

    오산고등보통학교에서 프랑스 유학파인 미술교사 임용련을 만나 지도를 받았고, 1935년 일본으로 건너가서

    동경의 제국미술학교에 입학 하였으나, 1년 후 친구 김병기와 문학수다 다니는 일본 문하학원 미술학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중섭은 이곳에서 야수파의 자유롭고 강렬한 묘사를 선보이기 시작 하였고, 훗날 부인이 되는

    마모토 마사코를 만나게 된다.

     

    이중섭이 즐겨 다루던 향토적인 소재가 이른 시기 등장하게 되고, 1944년 귀국을 하여 함경남도 원산에 머무르며

    작품을 준비하며 이듬해 아모토 마사코와 원산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1946년 첫 아이가 태어나지만 병을 앓다가

    죽게되고, 이중섭 화백은 큰 충격을 받고 실의에 빠지게 됩니다. 1947년 해방기념전람회에 죽은 첫아이를 기리는

    <하얀 별을 안고 하늘을 나는 어린이>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호평을 받게 됩니다.

     

    한국 전쟁 발발 이후 이중섭 화백은 전국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생활을 연명하게 되었고, 1950년 12월 어머니를

    남겨두고, 두 아들과 조카, 아내를 데리고 부산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제주도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짧은 활동을 하다가 생활고에 시달려 본국인 일본으로 다시 이주를 하게되고, 가족들과의 만남은 어려워진 상태로

    그리움을 통한 작품 활동으로 <소>연작과 <부부>등 걸작들을 쏟아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에 몰두하는 한편 아내와 자신의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 보내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끼던 후배의 배신과 사기로 생활이

    다시 궁핌하게 되었고, 건강이 악화되어 1956년 생을 마감 하게 됩니다.

     

    이중섭 화백이 제주도의 머물렀던 기간은 매우 짧은 11개월 정도이지만, 제주도 생활 중 만듬 작품으로

    <서귀포의 환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바닷가의 아이들> 등 많은 대표작을 남겼고, 서귀포 시대의

    그림들은 주로 가족에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제주도의 향토적인 소재들을 통해 표출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는 '이중섭 미술관'이 있고, 머물렀던 초가를 중심으로 한 이중섭거리가

    만들어져 있으니, 제주도 방문시 가보는것도 매우 좋을것 같습니다.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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