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소 작가 - 오리를 그리는 화가

이강소
(1943-)

---

 

 

대구 출신 이강소 작가는 서울대 미대에 진학 이후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가 공부했던 1970년대는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미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시기였으며, 작가 역시

이 시기에 여러가지 실험미술 단체전에 참가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강소 작가는 1970년 명동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새로운 회화를 탐구한 그는 실제하는 동물의 외형을 데생으로 묘사하는 것에서 벗어나

본질을 기호화 시켜 간결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표현이 단순해질수록 보이는게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 입니다.

 

 

60년 가까이 미술 작품에 몰두해온 그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습관적인 붓질"이라고 합니다. 그리기 위해

그리는 것, 자기만의 새로운 해석이 없는 것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작가 보인이 말을하고 있습니다.

그림이란 끊임없이 유동하는 세계를 담아야 하고, 오랜 관습에서 벗어난 붓질로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새롭게 경험을 하였으면 한다라는 말도 덧 붙였습니다.

 

 

이강소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실험 미술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불리며,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설치, 퍼포먼스, 사진, 비디오, 판화, 회화, 조각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내공이 강한 예술가의 면모를 일필휘지의 그림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춤추는 무술 같은 작품이 묘하게 아름답게 보입니다.

 

 

역동적인 붓질과 과감한 여백과 여러 층으로 칠한 거친 추상적 붓질은 20년 넘게 이어온

회화적 언어의 정수로 보옂진다. 단색화가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이강소 화가는 단색화와 결이

다름을 강조하였으며, 그 틀에 갇히길 거부한 바가 있습니다.

 

80여 회 이상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초대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그의 작품은

영국 런던, 일본, 국내 유명 미술관 등에 소장 전시 되어 있습니다.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

리드 갤러리에서는 이강소 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전문 갤러리스트가

국내 명성 높은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 소싱도 하고 있으며, 아래 공식 링크를 통해

문의를 남기면 다양한 입고 소식과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http://leadsgallery.co.kr/

Leads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