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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근 화백 - 서민의 일상을 담다
    카테고리 없음 2024. 3. 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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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근
    (1914-1965)

     

     

     

    박수근 화백은 1914년 강원도 양구 출생으로 어릴때부터 미술쪽에 재능이 커 화가의 꿈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12세 무렵 밀레의 '만종'그림을 보고 꼭 밀레와 같은 화가가 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술을하기에 부유하지 못한 집안으로 중학교 진학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소망하던 박수근 화백은 꿈을 잃지 않고 독학을 하기로 결심하고

    날마다 가까운 산과 들로 스케치를 하러 다니고 농가에서 일하는 여인들과

    소녀들의 모습을 종이에 담았습니다.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생활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시절에 태어나

    서민들은 먹고 살기위해 발버둥 치던 시기에 박수근 역시 이들과 함께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 노상과 장터에 나온 사람들을 더욱

    각별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의 그림들에서 사람들은 고통스럽거나 암울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일상의 모습이나 소박하고 정겨움이 느껴지면서 엣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박수근 화백을 기억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빨래터'를 기억할거라

    생각 합니다. 위작시비로 구설수에 올라오기도 하였고, 대한민국 경매 최고가 45억 2천만원을

    기록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얻은 작품 입니다

     

    박수근의 '빨래터'작품은 그저 마을 공동의 생활터, 만남의 장소였고 부인 김복순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기로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 소박한 서민들의 모습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는 소재가 '빨래터'였습니다

     

    그는 대부분 평면화 작업을 하였는데 빨래터는 유일하게 대각선 구도에

    원근감이 있는 작품이며, 여인네들이 방망이를 두들기며 빨래질을 하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그려질 만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예술세계속 정점을 찍은 대표작들은 대부분 1960년대 그린 작품들

    입니다. 이시기 한국 미술계에서도 박수근에 대한 예술적 평가가 높았지만,

    생활은 여전히 나아지질 않았고 한창 인기를 누릴 시기에 병마와 싸우게 되어

    하루를 과음과 작업으로 보내고 백내장으로 실명을 하여 한쪽 눈만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병마와 싸운 5년 즈음 지난 어느날 응혈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아내 김복순은 남편이 남긴 작품들을 모아 중앙공보관 화랑에 박수근 유작전을

    열었고 병마와 싸우며 작업했던 작품 '유동'을 마지막으로 국전에

    출품하였습니다.

     

     

     

     

    국내 예술세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로 불리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은

    여전히 인기가 있으며, 국내 경매시장에서 가끔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의 일생은 아픔과 설움이 가득하다고 느끼지만, 그의 그림에서는 정겨움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관람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면 꼭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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