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달리 - 20세기 초현실주의 작가

Salvador Dali
(1904-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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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모두가 제멋대로 고집불통 사고뭉치였다고 합니다.
달리의 아버지는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깨닫고 6살이었던 그를 일반 학교가 아닌 당시 예술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프랑스어를 배우는 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내며 수많은 유화 작품을
그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17세가 되던 해 마드리드 왕립 미술학교에 입학을 하고, 학생 시절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자신이
천재라는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교수님이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보고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
정확하게 그려보거라'라고 한 과제로 광고지에서 본 '저울'을 그려냈고, 그의 눈에는 성모 마리아 상이 아니라
저울이 보여서 였습니다.

끊임없이 파격적인 행동을 했고, 결국 퇴학을 당하였습니다. 퇴학을 당한 결정적 이유는 미술사 과목의
답안 제출을 거부하였기 때문이며, 그는 훗날 자서전에서 심사하는 분들보다 완벽하게 내가 답을
알고 있다고 제출을 거부했다고 썼습니다.

이 같은 특이한 성격과 행동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고, 그의 진가는 모든 개성과 창의력을
쏟아 부은 그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21살의 나이에 정신분석학의 입문서라고 불리는
프로이트 <꿈의 해석>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계기로 꿈으로 재현되는 무의식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항상 입에 숟가락을
물고 잤습니다. 꿈을 꾸다 입에서 숟가락이 떨어지면, 그 소리에 깨서 일어나자마자 꿈에서 본 장면을
잊어버리기 전에 재빨리 그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시계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모습을 꿈에서 본 치즈가 녹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이작품은
시간의 까망베르 치즈라고 표현했습니다.

현실 너머의 초현실, 의식 너머의 무의식을 보여주는 살바도르 달리는 일상적이고
합리적인 것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의 사고 방식을 완전히 뒤바꾸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20세기 예술사에 길이 남을 발자취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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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갤러리에서는 국내와 해외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들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하단의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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