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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 프로이드 - 20세기 구상화가카테고리 없음 2024. 6. 20. 11:57728x90반응형SMALL
Lucian Freud
(1922 - 2011)
1922년 베를린에서 태어난 루시안 프로이드는 영국으로 이주하여 미술교육을 받았고 1951년에 첫 전시를 하며
초현실주의자들과 교류를 하였다. 곧 전후 독일의 표현주의 구상화로 변화를 하였고, 프랑스의 철할자 쥘들뢰즈가
'감각의 논리'에서 감각과 힘과 시간을 보여주는 작품을 통해 발견한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 '루시앙 프로이트 초상연구'의
모델이자 친구였습니다.
1965년 이후 누드화를 그리면서 가장 갈렬하고 독창적인 화풍의 누드로 전 세계 미술계의 큰 주목을 받게 된다.
영국 구상미술의 전통을 이어받아 생존해 있을 때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사실주의 화가'로 불린 프로이트는 벗은 모습을
그리는게 가장 좋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나치가 대두한 33년 11살 때 부모와 함게 영국으로 이주하여 6년 후 국적까지 취득하였으며
센트럴 미술학교 등에서 그림 수업을 하고 44년 처음 개인전을 열게되며 화가로 정식 데뷔를 하였습니다.
초기 작품은 초현실주의 색채를 띠었으나 50년부터는 가벼운 터치의 채색을 특징으로 하는 누드화와 초상화를
주로 그리게 된다.
등장 모델은 주변의 가족과 친구, 동료 화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이 작품이 그려진 배경에는 케이트 모스가
잡지 인터뷰에서 프로이드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보이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직접 고백하고 자신의 누드를 그려줄 것을
제안 하면서 6개월 간의 초상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프로이드는 아름다운 여인을 초라한 모습으로 그렸고, 이 때문에 프로이드의 작품은 여인의 나체를 관객에게 던져진
욕망의 고깃덩어리처럼 그려내는 프랜스시 베이컨 작품과도 많은 비교가 되었습니다. 케이트 모스가 사고 싶었던
작품은 처음 경매에서 익명의 미국인에게 넘어갔으며, 그림은 74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가격에 낙찰 되었지만,
전화로 경매에 참여해 낙찰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프로이드의 작품은 고독하고 밝고 날카로우며 세심한 형태의 표현주의 작품 입니다. 그의 작품을 보게 되면
일상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늘씬한 몸이 아니라 늘어진 살과 지방, 주름지고 검버섯 핀 피부를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사실적인 묘사로 작가는 인간의 진실한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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