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현 작가 '접합' 작품

하종현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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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 작가는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났으며, 1959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을 하였고, 1962년 신상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면서 화단에 등장한 작가 입니다.

 

단색화가 전 세계 미술계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해외의 많은 미술 관련 종사자들과

평론가들은 하종현 작가의 작품과 서구 미술 사이의 유사점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본적없는 접근 방법과 근사한 추상화의 근원이 궁금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저 나만의 기법을 발견하려고 했을 뿐이다"라고 작가는 말을 합니다.

 

 

 

 

그는 한국의 근현대 시대상과 당대를 사는 예술가로서 지닌 철학 등을 비전통적 재료와 

전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실험을 하였고, 1960~1970년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마대 자루나 철조망 같은 일상적인 재료를 작업에 적극 도입 하였습니다.

 

곡물을 담던 성긴 마대 자루를 캔버스 대신 자신만의 주된 재료로 활용하였고,

이 마대 자루의 뒷면에 물감을 바르고 중력을 거슬러 앞면으로 밀어 넣는

작가만의 방식인 '배압법'을 주된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화면에 담고 있습니다.

 

물감은 단순히 색을 나타내는 재료가 아니라 물질 그 자체로 화면에 고착되며,

여기에 직접 홰에 불을 붙여 그림 표면을 그을리는 독특한 방법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깊이 있는 색상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4년부터 지금까지 지속되는 하종현의 대표작이

바로 '접합 Conjunction' 입니다.

 

 '접합 Conjunction' 이란 서로 다른 둘이 합쳐진다는 뜻 입니다.

 

 

 

최근에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만든  '이후 접합 Post-Conjunction' 연작도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디올과 협업을 하여 디올 매장에서 자신의 작품과 가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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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 작가의 '접합' 연작 시리즈의 경우 인기가 상당하며

작품을 구매하기 위한 수단을 찾기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 리드갤러리 공식 링크를 통해서 문의를 남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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