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브래드포드 - LA베이스의 흑인 작가
Mark Bradford
(b. 1961)
196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으며 마크 브래드퍼드는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아츠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땄다. 종이에 다시 종이를 쌓아 붙이는 '콜라주'와 반대로 종이를 찢고 태우고 뗴어내는 '데콜라주'기법을 동시에 활용한 추상 작품으로 유명하며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작품에 담긴 의미 그 어느것도 놓치지 않는 그는 미국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기관에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그의 작품에 전반적으로 종이를 활용하고 처음엔 미용실에서 찾을 수 있는 종이를 썼다. 그가 자라며 가장 가까이에서 접한 면지는 머리를 파마할 때 쓰는 종이였다. 면지 더미를 캔버스에 얹은 다음 가장자리에 불을 붙여 패턴을 만들고 염색약과 페인트 등이 캔버스에 각기 자리 잡으며 만든 격자무늬는 현재까지도 그의 작업을 상징하고 있다. 점차 길거리에서 발견한 간판, 상업 포스터, 신문지, 만화, 잡지 등을 쓰기 시작 하였고 형형색색의 컬러로 가득한 그래픽 노블도 훌륭한 재료로 사용하였다.
종이를 쌓고 붙이고 더하는 행위와 찢고 지우고 불태우는 파괴 행위의 환상적 결합으로 생생한 질감을 완성한다. '프레임이 없는 입체 그림'이라는 그의 표현처럼 이렇게 탄생한 캔버스의 단면은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 시키고 있다.
이러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시키는 작가는 매우 많지만 마크 브래드퍼드만큼 종이의 물질성과 질감을 섬세하게 살리는 작가는 없다. 마크 브래드퍼드의 추상은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으며 지도 작업을 풍경화로 보는 사람도 있다. 작품의 해석 여지는 누구에게든, 어떤 방식으로든 열려 있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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