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아 보이스 - 영국의 흑인 예술가
Sonia Boyce
(b. 1962)
소니아 보이스는 영국의 아프로-캐리비안계 예술가이며 미디어와 사회에 만연한 인종주의와 차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폐해, 흑인 여성의 주체성애 대해 정치, 사회, 문화적 관점을 논의해온 예술가 입니다. 1980년대 영국에서 일어난 흑인 예술 운동의 주요 인물로 활동하였으며 주류 문화와 예술계에서 소외된 여성 예술가들과 연대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소니아 보이스의 작업이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게된 시기는 59회 베니스 비엔날레(2022)에서 영국 국가 관의 대표로 선정되었고 최고 국가관에 수여되는 황금 사자상을 수상하면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간 사회적 소수자로 분류 되었던 흑인, 여성, 이주민을 영국 미술계에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데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하였다.
소니아 보이스는 흑인 영국 여성 주체성을 위한 미술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인물로 성별과 인종에 대한 그녀 자신의 경험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과 협업하며 정체성의 수행 방식과 사회적 관습의 작동 원리를 탐구하고 있다. Feeling Her Way라는 작품은 설치 작품으로 다섯명의 흑인 여성 뮤지션들의 보컬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소리는 화려한 벽지로 도배된 전시장에 울려 퍼지고 작가는 다양한 세대의 흑인 여성들과 협력하며 소리를 통해 침묵의 역사를 다시 읽을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퍼포먼스뿐 아니라, 사진, 콜라주, 설치,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흑인이자 여성 예술가로서의 교차점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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