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코수스 - 개념 미술가
Joseph Kosuth
(b. 1945)
1960년대 중반 개념미술의 시초를 알린 작가 중 한 명이며 이미지나 예술적인 기교를 예술에서 지워지고, 아이디어의 직접적인 전달만이 남아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 즉 의미의 전달을 위해서라면, 의미 전달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지워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곧 '개념미술'의 핵심이 되었다.
<One and Three Chairs>라는 작품에서 볼 수 있듯 의자와 의자의 사진 '의자'사전적 정의를 전시한 그의 유명한 작품이 바로 그의 예술관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 그는 오브제와 이미지를 모두 지우고, 언어로써 의미를 전달하는 것에만 온전하게 집중하고 있다. 여기까지 설명을 하여도 "도대체 왜?"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주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관을 먼저 설명해야 한다
미학에서 예술 정의의 역사는 본질주의적 정의와 반본질주의적 정의, 신본질주의적 정의의 흐름으로 전개되었고 본질주의적 정의란 '예술의 본질이란~ 이다.'라는 명제로 예술을 정의하려는 시도를 말하고 이러한 본질주의적 정의에서는 플라톤의 영향을 받아 예술은 이데아를 모방한 현상계를 모방한 이중 모방이라는 모방론, 예술은 감정의 표현이라는 표현론, 그리고 예술은 추상화처럼 그저 아름다운 선 색 면의 조합인 형식이라는 형식론이 전개되었다.
조셉 코수스는 예술작품이 조각이나 그림처럼 아름다운 어떤 것이라고 여기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런것도 미술이 되고 아이디어가 곧 작품이다. 라는 미술사적 변화를 심어준 인물이다. 조셉 코스스의 작품에서 의자는 매개체를 종래의 예술에 대한 관념에서 재현된 의자라는 대상을 실물, 그림, 언어를 이용하여 작가의 선택을 한 자리에 모아 배열해 놓음으로써 사물과 재현 이미지, 언어의 개념 관계를 제시한 작품 이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리드 갤러리에서는 국내와 해외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아래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서 문의를 남기면 다양한 입고 소식과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Leads Gallery
이우환, 이배, 김환기, 최영욱 등 블루칩 작가의 고급스러운 미술품을 원한다면 리드갤러리에서 시작해 보세요.
www.leadsgalle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