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마노로 나일스 - 아프리카계 미국인 화가

ARCMANORO NILES
(b.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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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술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 화가 아크마노로 나일스 그의 캔버스는 온통 비비드 톤으로 물들어 있다. 눈이 부시게 반짝이는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를 가진 인물이 우두커니 화면 밖을 쳐다본다. 화면을 뒤덮은 진분홍빛은 등장 인물의 어두운 피부색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상징하고 있다

머리칼과 수염의 광채는 르네상스 회화의 후광에서 영감을 얻었고 물감과 섞어 쓴 '반짝이 가루'는 그의 시그니처 재료이다 작품 속 장소와 인물 모드 아크마노로가 가본 적 있는 곳이고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다. "나는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 한 장면으로 그의 삶 전체를 상상한다. 때로는 나 스스로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작가(writer)'처럼 느끼거나 '작가(author)'인척 하기도 한다."

한편 그의 작품에는 정체 불명의 생명체가 곳곳에 숨어 있다. 아무데서나 뜬금없이 성행위를 벌이는 귀엽고도 지독한 악동이고 아크마노로는 이들에게 쫓는 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정확히는 욕망을 작품속 인물 내면에 숨은 욕망을 쫓는 자이다.

워싱턴 D.C 출생이며 펜실베니아 예술대학 및 뉴욕 예술대학 졸업을 하였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다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모든 사진과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가 될 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a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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