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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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작가 - 무한한 숨결 그림, 작품카테고리 없음 2024. 2. 14. 12:02
정상화 (1932-) 한국 추상 회화의 거장으로 꼽히고 있는 정상화 작가 작가는 표면을 향한 탐구를 끊임없이 자신만의 작업 프로세스로 만들어 왔습니다. 캔버스에 카오린과 아교 등의 재료를 칠하고, 덧 붙이고, 떼어내고, 메우는 노동집약적인 방식을 도입 하였습니다. 아크릴 물감과 유화 물감, 흑연, 한지 등으로 화면에 독창적인 질감과 레이어링 효과를 만들어 냈고, 캔버스를 틀에서 벗기고 다시 매기거나 접었다가 피고 물감을 겹쳐서 발라 매우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작품 한 점이 완성 되는데 보통 수개월이 걸리는 이유 입니다. 그의 작업은 매우 비슷해 보이지만 실은 어느 작업도 유사하지 않습니다. 같은 백색이라 해도 구성하는 요소가 작업마다 다르고 개별 격자들의 크기와 형태, 그리고 색채와 높낮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