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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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 조선의 산수를 그리다카테고리 없음 2024. 3. 19. 12:16
겸재 정선 (1676 - 1759) 근대 이전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로 불리는 인물인 겸재 정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조선은 문화적 정체성 확립의 과제가 주어졌는데, 이에 대한 조선 사회의 대답이 진경 문화였습니다. 이 시기는 숙종과 영조, 정조 시대를 거치는 약 125년간의 시기를 말합니다. 500년 역서에서 결코 짧이 않은 기간에 해당 합니다. 일종의 문예부흥기로 조선의 독자서을 형성하기 위한 여러 사상적, 문화적 움직임이 많았고 문학에서는 송강 정철이 가사 문학으로서 국문학의 발전을 열었고, 글씨에서는 한석봉이 우리 고유의 서체를 만들어 냈습니다. 겸재 정선은 회화에 있어서 새로운 경향이 뚜렷한 인물이었으며, 중국 화보를 모방하고 이상화된 자연을 그리는 것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보는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