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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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 부름 - 세상 모든 것이 조각이라는 이상한 조각가카테고리 없음 2024. 11. 8. 11:37
Erwin Worm(b. 1954) 에르빈 부름은 오스트리아의 빈과 림뷔르호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동시대의 조각가 입니다. 조각이란 물성을 가진 조형물일 수 있고, 신체를 활용한 행위일 수도 있으며 무형으로 존재하는 개념일 수 있습니다. 사진과 비디오 퍼포먼스나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에르빈 부름은 인간의 신체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FAT CARS"에서는 자동차의 모양을 과도하게 왜곡하고 부풀려서 몸무게를 늘리거나 줄이는 신체적인 행위를 표현하였습니다. 매끈하고 날렵한 자동차는 보통 부와 권력을 상징하지만 작가는 인식을 뒤집어 비대하고 뚱뚱한 모양의 자동차를 조각하여 더 크고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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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곰리 - 조각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카테고리 없음 2024. 8. 29. 15:04
Antony Gormley(b. 1950)안토니 곰리는 인체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조각가이자 설치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성격을갖고 있습니다. 곰리는 196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인간 존재의 본질과 자연 및 우주에서의 위치에 대한 질문을다루고 있습니다 곰리의 작품은 주로 인체를 형상화한 조각으로, 관람객이 자신의 존재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Angel of the North"는 영국 게이츠헤드에 위치한 대형 조각으로 지역 사회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곰리는 "One & Other"와 같은 대형 설치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 작품은2010년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2,400명의 사람들이 24시간 동안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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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샴 - '상상의 고고학' 개념 중심 화가카테고리 없음 2024. 6. 26. 12:04
Daniel Arsham(1980-)1980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에서 태어난 다니엘 아샴은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인 화가 입니다뉴욕 쿠퍼 유니언에서 회화를 전공 하였고, 작가로서 펼친 그의 활동은 출발부터 남다름을 보여주었습니다.2003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들과 예술 공간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초기부터 누군가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중요한 가치로 삼은 다니엘 아샴은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아샴의 팬으로 유명한미국 힙합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의 제안으로 아샴이 윌리엄스의 인체를 그대로 캐스팅하여 깨진 유리로마감한 조각 작품을 제작한 것입니다.다니엘 아샴은 여러 기업과 동시 다발적으로 러브콜을 받았으며 디즈니, 아디다스, 하인즈, 키스, 리모와 등이줄지어 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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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카텔란 - 가장 게으르고 부유한 작가카테고리 없음 2024. 6. 19. 12:35
Maurizio Cattelan(1960-)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이탈리아 출신 미술가 입니다 '1억짜리 바나나'로 유명해진 작가이며 1989년 데뷔를 하자마자각종 미술 제도를 모방적으로 풍자하는 작업을 통해서 국제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인물 입니다.또한, 미술계의 악동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회적 풍자는 물론이고 표절 등 현대 미술계에서 논란과 논쟁이따라다니는 작가 입니다. '코미디언' 표절 논란도 있었고, 이를 두고 미술계에서는 개념 미술을 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현대 미술계에 화두를 던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대규모 개인전이 국내에서도 2023년 열어서 성황리에 마무리가되기도 하였습니다. 누구나 벽에 바나나를 테이프로 붙일수 있지만, 이 작품이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된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