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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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보이드 - 호주 원주민 출신 작가카테고리 없음 2024. 7. 11. 15:31
Daniel Boyd(1982-) 호주의 케언즈 출신인 다니엘 보이드 작가는 2005년부터 시드니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전시 활동을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작가 입니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 참석하여 명성을 얻기도 하였다그는 호주인이지만, 자기 자신을 도둑맞은 조상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어머니는 보이드에게1982년 8월 14일 케언스에서 13시 10분 쯤 태어났다고 자주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이는 어쩌면그의 출생을 일시까지 밝힘으로써 소상히 그가 오히려 호주의 뿌리인 원주민의 후예라는 것을밝히려고 했던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호주의 역사는 백인들의 관점인 유로 중심 사고로 지배되어 있기 때문에 원주민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나누고 호주의 주관적인 역사에 도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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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름 키퍼 - 독일 거장 화가카테고리 없음 2024. 7. 10. 13:12
Anselm Klefer(1945-) 독일이 낳은 현대 미술의 거장 안젤름 키퍼는 20세기 후반 신표현주의 미술 운동의 주요 인물로평가받는 독일의 화가이자 조각가 입니다.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뉴욕에 있는'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런던 '영국 왕립예술원', 파리 '퐁피두 센터'등 전 세계 권위 있는 미술관에서 개인전 및단체전을 진행해왔습니다. 1992년부터 프랑스 파리와 바르작을 오가며 활동 중이며, 2007년엔 생존 작가 중 두 번째로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을 영구 설치하였고, 2022년 59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베네치아 건국1,600주년 기념 행사로 베네치아 두칼레 궁전 내 단독 전시를 하였습니다. 그의 작품 중 두드러지는 특징은 다층적 주제만큼이나, 다양한 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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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샤피로 - 생동감 있는 직육면체 조각들카테고리 없음 2024. 7. 8. 11:48
Joel Shapiro(1941-)조엘 샤피로는 뉴욕 출신의 미니멀리즘 조각가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직육면체의 입방체들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독특하고 역동적인 조형미를 연출하는명성높은 조각가 입니다.샤피로는 나무와 브론즈 등으로 만들어진 매우 단순한 직육면체들을 기하학적이고 역동적으로 조합하여형태들이 주는 균형과 무게의 관계성에 대해 탐구합니다. 그의 직육면체들은 기상천외한 각도를 보이고, 서로 조합되어바닥에 놓이거나 공중에 매달리거나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형태로 전시장의 벽에 붙어 있어서관람자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그의 작품들은 어떤것을 재현하지 않고, 모든 작품들이 '무제'라는 제목으로 발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직육면체들이 조합되어 어울린 형태들의 관계로 인해서 관람자는 걷거나 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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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제임스 마샬 - 흑인일상을 그리는 화가카테고리 없음 2024. 7. 5. 13:05
Kerry James Marshall(1955-)케리 제임스 마샬은 1955년 미국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서 태어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자랐습니다.LA에 있는 오티스 아트 인스티튜드에서 수학하였으며 1999년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1980년대 시카고로 이주하였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마샬의 그림에는 시카고 남부 흑인 밀집 지역 브론즈 발의 작업실과 어린 시절을보낸 로스앤젤레스 남부 저소득층 흑인 동네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그의 회화나 일러스트레이션, 공공 프로젝트들의 주제는 단연 아프리카계미국인이다. 대형 그림과 벽화로 잘알려져 있으며, 인권 운동가로도 아티스트 못지 않은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2019년 한해 생존 아티스트 중 매우 핫한 뉴스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으며,그의 작품이 230억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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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사빌 - 현대 인물화의 혁신을 보이다카테고리 없음 2024. 7. 4. 11:41
Jenny Savile(1970-)제니 사빌은 영국 YBA그룹의 일원인 스코틀랜드 출신이고, 이상적인 여성의 몸과아름다움에 의문을 가지며 거대한 몸집의 여성 누드를 담는 화가이다.엄청난 크기의 캔버스를 가득 메우고 있는 여성의 살덩어리는 아름다움과 거리가 상당히 멀고,오히려 고깃덩어리처럼 보이고 있으며, 관람자를 향해 쏟아질 듯한 살덩어리는 아름다운 여성의몸을 상상하던 관람자에게 추함과 혐오의 감정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제니 사빌의 몸을 미적 관조의 대상이 아닌 몸 그 자체로 재현하고 있으며, 육중한 여성의 몸은물질적 현존 이외에 다른 어떤것도 포함하고 있지 않다. 그녀의 그림을 보고 놀라움에 사로잡히게되는 주된 이유는 몸의 물질성 때문만은 아니고 그림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점과 놀라운 색의조화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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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마르티네즈 - 낙서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하다카테고리 없음 2024. 6. 28. 11:53
Eddie Martnez(1977-) 에디 마르티네즈는 브루클린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활동하는 미국의 화가이자조각가 입니다. 그는 구상과 추상, 회화와 드로잉을 결헙하여 대형 벽화 작품으로 가장잘 알려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이탈리아 내륙국인 산마리노 공화국 전시관의대표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에디 마르티네즈의 작품은 속도감 넘치는 선과대담하게 사용된 색상이 매우 특징적이며, 화면 안에는 일상에서 영감 받은 나비와, 꽃 병, 테니스 공 등다양한 모티브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식적인 미술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며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는 에디 마르티네즈는 작업 할 때생기는 쓰레기, 물티슈와 껌, 캔버스 천 조각 같은 일상의 물건들을 화면에 콜라주 하며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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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샴 - '상상의 고고학' 개념 중심 화가카테고리 없음 2024. 6. 26. 12:04
Daniel Arsham(1980-)1980년 미국 오하이오주 클래블랜드에서 태어난 다니엘 아샴은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인 화가 입니다뉴욕 쿠퍼 유니언에서 회화를 전공 하였고, 작가로서 펼친 그의 활동은 출발부터 남다름을 보여주었습니다.2003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들과 예술 공간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초기부터 누군가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중요한 가치로 삼은 다니엘 아샴은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아샴의 팬으로 유명한미국 힙합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의 제안으로 아샴이 윌리엄스의 인체를 그대로 캐스팅하여 깨진 유리로마감한 조각 작품을 제작한 것입니다.다니엘 아샴은 여러 기업과 동시 다발적으로 러브콜을 받았으며 디즈니, 아디다스, 하인즈, 키스, 리모와 등이줄지어 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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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카텔란 - 가장 게으르고 부유한 작가카테고리 없음 2024. 6. 19. 12:35
Maurizio Cattelan(1960-) 마우리치오 카텔란은 이탈리아 출신 미술가 입니다 '1억짜리 바나나'로 유명해진 작가이며 1989년 데뷔를 하자마자각종 미술 제도를 모방적으로 풍자하는 작업을 통해서 국제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인물 입니다.또한, 미술계의 악동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회적 풍자는 물론이고 표절 등 현대 미술계에서 논란과 논쟁이따라다니는 작가 입니다. '코미디언' 표절 논란도 있었고, 이를 두고 미술계에서는 개념 미술을 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현대 미술계에 화두를 던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대규모 개인전이 국내에서도 2023년 열어서 성황리에 마무리가되기도 하였습니다. 누구나 벽에 바나나를 테이프로 붙일수 있지만, 이 작품이 엄청난 가격으로 판매된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예..